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시간은 너무 빨리 흐르고, 난 그냥 속수무책으로 살아간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법륜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위안을 얻는다.
눈 감고 꿈꾸며 살 건지..
눈 뜨고 현실을 볼 건지..
어떤게 좋을지 자신이 판단하라고..
그 어떤 것도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법륜스님의 말 속에 진정한 자유로움이 묻어난다.
불교는 너무나도 세련(?)된 인간의 모습을 말하고 있는 거 같다.
인간의 모습 중 가장 세련되고 가장 자유로운 모습이 바로 부처인 거 같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부처라고 하는데
난 가장 세련된 사람이 부처인 거 같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모습..
군더더기라고는 전혀 없는 너무나 세련된 모습..
부처님을 닯고 싶다.
나 혼자 감상하다가 다른 이들에게도 들려줬다.
별로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참 좋아하더라..
진심은 다 통하는 법..
단순한 멜로디와 담백한 창법.. 그리고 순수한 마음.. 그거면 충분한 거 같다.
담백하고 단순한 것..
내가 추구하는 것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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