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재탕해서 보는 버라이어티
우선
샤베쿠리 007
정말 이 아저씨들 순진한(?) 나가세 데려다 놓고 뭐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
웃겨 죽는 줄 알았다.
확실히 나가세하면 와일드한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그래서 요번에 선택한 드라마가 신중에 신중을 기한 하라짱인 거겠지...
근데
남자들이 나가세를 참 좋아하네...
남자들의 이상형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토키오 카게루..여성을 사로잡는 한 마디
우선
나이가 많아 어리광을 못 부리겠다는 여성에게 자상한 한 마디
두 번째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는 화장을 지울 수 없다는 여성에게 자상한 한 마디
리다 .. 넘 웃겨 ㅋ
세 번째
연애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여성에게 자상한 한 마디
이것도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을 돌려 봤는지... 나 원 참...
나가세가 확실히 형들보다 말을 잘 했는데
냉정한 심판관들인 여성개그맨들에겐 잘 안 먹혔다. ㅋㅋㅋㅋㅋㅋ
어라? 할 때 넘 귀요미...!!!
샤베쿠리007에서는 여자들에게 "너 인기 없지" 라는 소리 듣는다던데
여기서 말 하는 거 보면 참 야사시 할 거 같은데 말이야 ...^^
뭐..
어디까지나 연예인이니 보이는게 전부 다 는 아니겠지만
왠지 많이 손해보고 살지 않았을까 싶다.
일본 남자들은 맘이 참 약한 거 같다.
여자개그맨이 하는 말이 무섭다 고 그러고, 리액션같은 거 좀 더 부드럽게 해 줄 수 없겠냐고 하고..ㅋ
물론 웃자고 하는 거겠지만...
언제나 배려해 주고 예의를 차려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 보니
참아야 할 것도 훨씬 많을테고 스트레스 지수도 엄청 높을 거 같다.
그런 거 보면 버럭 하고 화 잘 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건가.. 하면
뭐 별로 그런 거 같지도 않구...
가족간에도 거리를 두는 일본 사람들..
가족한테 바라는 게 너무나 많은 한국 사람들..
반반씩 섞으면 딱 좋을텐데...라는 생각 많이 든다.
사족:
마츠오카센세 자상한 멘트 너무 잘 날려주신다.
자신의 생각이겠지?
'나의 관심사들 > 일드, 일영,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을 닮은 노래 (0) | 2013.08.04 |
---|---|
소노코의 사랑은 무엇일까... (0) | 2013.08.03 |
노래 2곡 (0) | 2013.07.26 |
소재의 다양성 (0) | 2013.07.21 |
따뜻하면서도 슬픈 장면 (0) | 2013.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