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화를 내고나면 마음이 불편하다.
화를 내놓고 매번 후회한다.
내 마음이 약한 건지... 에휴~~~
감기가 몇 주째 떨어지지 않아서 고생을 했다.
주말을 꼬박 앓고 났더니 오늘 겨우 괜찮아졌다.
감기약 먹고 주사 맞는 것보다 차라리 하루 이틀 꼬박 앓고 나면 감기는 그제서야 물러나는 거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몸이 한결 가뿐하다.
몸이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몸에는 건강한 생각이 깃들지만
몸이 아프면 두렵고 우울한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인간의 의지를 믿지 않게 됐다.
그냥..
몸이 중요하다.
건강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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