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사들/가깝고도먼 중국

Beyond

김시우 2010. 7. 18. 17:06

 

 

 

 

 

세대가 세대인지라...

 

한경이가 불렀다는  海闊天空...  이라는 네 글자를 보며

 

나도 모르게 비욘드가 떠올랐다.

 

홍콩의 전설적인 락그룹 비욘드...

 

철학적인 가사

 

그리고 리드싱어 황가구의 고뇌에 찬 목소리가 어우러져

 

왠지 모를 슬픔을 느끼게 하던 노래들...

 

 

황가구가 살아있었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그룹을 이끌며

 

노래하고 있지 않았을까...

 

 

 

 

 

 

 

 

 

 

 

 

 

 

 

 

천장지구에 삽입됐던 노래가 비욘드 곡이란 걸 알았을 때..

 

그 영화에서 느껴지던 형용하기 힘든 슬픔과 아픔이 

 

비욘드의 노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 영화를 보고 너무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했었다.

 

 

젊음의 고뇌로 가득찼던 노래

 

너무 순수해서 슬펐던 그 노래

 

젊음이 사라졌지만

 

지금 다시 들어도 여전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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