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EBS 의 <길 위의 인생>을 보았다.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 아픈 다큐를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
무거운 짐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결코 중간에 걸음을 포기할 수도.. 짐을 버릴 수도 없는 그들
그렇게 힘들게 짐을 지며 버는 돈은 얼마 안 된다.
그 돈으로 아이들 공부시켜야 하고 밥을 먹어야 한다.
힘들게 관광객을 태운 말이 안쓰러워 자기는 정작 말을 타지 않고 그 먼길을 걸어서 가는 마방 여인..
한 번 사는 인생 왜 이리도 힘들고 서러운 것일까...
부디 그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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