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해지고 싶은 친구...
어느 회사 건물 앞에 하루종일 묶여있는 강쥐...
회사 사장님 강쥐라는데 퇴근할 땐 데리고 가는 거 같다.
그래도 하루종일 묶여있으니 넘 불쌍해서 한 두번 아는척 해줬는데
한 번은 햄을 던져줬더니 요즘은 내가 가면 으례 햄 주는 줄 알고 꼬리를 흔든다.
귀여운 녀석...
날 알아 보는 걸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아야 하는데....
집에 데려가서는 마음껏 뛰놀게 할 거라 믿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