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사들/주절주절

귀요미

김시우 2011. 1. 20. 23:00

 

 

 

 

요즘 친해지고 싶은 친구...

 

 

 

 

어느 회사 건물 앞에 하루종일 묶여있는 강쥐...

 

회사 사장님 강쥐라는데 퇴근할 땐 데리고 가는 거 같다.

 

그래도 하루종일 묶여있으니 넘 불쌍해서 한 두번 아는척 해줬는데

 

한 번은 햄을 던져줬더니 요즘은 내가 가면 으례 햄 주는 줄 알고 꼬리를 흔든다.

 

귀여운 녀석...

 

날 알아 보는 걸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아야 하는데....

 

집에 데려가서는 마음껏 뛰놀게 할 거라 믿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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